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국 범죄 영화 <보이스> 줄거리, 결말, 후기

by 금미니 2023. 4. 16.

한국영화&#44; 보이스&#44; 실화&#44; 범죄영화&#44; 보이스피싱&#44; 변요한&#44; 김무열
영화 보이스 포스터

2021 9월 개봉한 김선, 김곡 감독의 보이스피싱세계를 배경으로 한 개성 있는 범죄 액션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한국 영화 최초로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다뤘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보이스 줄거리, 결말, 후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영화 보이스 줄거리

부산 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인 서준(변요한)은 높은 곳에서 작업하던 근무자의 발밑 바닥이 떨어지며 안전장치 줄에 매달리게 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같은 시각 서준의 아내 미연(원진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그는 서준의 친구 김현수 변호사라고 말한다. 서준의 공사현장에서 사람이 죽어 서준에게 일부 과실이 있어 경찰서에 갔다고 하자 미연은 확인을 해보겠다며 서준에게 전화해 보지만 받지 않는다. 다시 김현수에게 전화가 오고 당장 합의를 하지 않으면 서준이 재판에서 불리해질 거라는 말에 미연은 급하게 김현수가 알려준 계좌로 7천만 원을 입금한다. 하지만 서준은 그 시간 공사현장에 있었고 근무자를 구해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공사현장에 문신을 한 사람이 몰래 들어와 전파 교란 기를 설치해 두어 아무도 전화가 되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 직후 서준은 부재중을 보고 미연에게 전화를 하고 김현수라는 사람을 모른다고 하자 미연은 본인이 보이스피싱 당한 것을 깨닫게 된다. 가게를 뛰쳐나와 은행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모든 돈이 인출되었고 미연이 실의에 빠져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신호가 바뀐 것을 보지 못해 교통사고를 당한다. 미연뿐 아니라 건설현장 소장이 보험회사를 옮기려고 직원들의 신상정보를 넘겨 직원들 모두 한순간에 30억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서준은 자신의 돈과 직원들의 돈을 돌려받기 위해 움직이고 목덜미에 문신한 수상한 사람이 현장에 들어온 것을 기억해 타투 영업소를 수소문한다. 그 결과 그 남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데리고 가는 현장을 급습하여 잡아내고 대림동 박실장 이란 정보를 알아내고 경찰서에 넘기지만 보이스피싱 담당 형사 이규호(김희원)는  조직을 잡기 쉽지 않다며 돌려보낸다. 전직 형사였던 서준은 결국 단독행동을 하게 되고 해커였던 깡칠(이주영)을 찾아가 덕팔(조재윤)에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구해주고 미연에게 걸린 전화를 역추적해 중국에서 대형 콜센터를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후배 형사의 도움으로 국내 보이스피싱 조직이 운영되는 장소를 알게 되어 찾아가 경찰이 잠입했다는 것을 알린 후 박실장을 구해주고 박실장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을 소개해주며 천본부장을 찾으라고 말한다. 중국 선양의 여관에 쉬고 있는 서준은 천본부장에게 끌려가게 되고 엄청나게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초대형 보이스피싱 단체에서 기획실 총괄 곽프로(김무열)가 김현수 변호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말 서준과 마주한 곽프로! 

곽프로는 300억 규모의 총력전을 성공하기 위해 힘쓰지만 서준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몰래 빠져나가 건물 전체의 전력을 차단하여 어려움이 발생한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누군가 전력을 일부러 차단한 것을 알고 사무실 이전을 준비한다. 천본부장은 300억을 중간에서 가로채어 이 바닥을 뜨려는 곽프로의 꿍꿍이를 눈치채 그와 몸싸움을 벌이다 죽게 된다. 조직원들에게 쫓기던 서준은 중국 콜센터 위치를 전송하기 위해 옥상으로 향하지만 결국 곽프로에게  잡히게 되어  두 사람은 치열한 격투를 벌인다. 곽프로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순간 때마침 위치를 전송받은 경찰들이  콜센터를 들이닥치자 곽프로는 서준을 처리하다 말고 옥상으로 도망친다. 서준은 뒤쫓아가 다시 몸싸움을 벌이던 중 마침내 규호에게 잡히고, 깡칠을 이용해서 최종 보스인 황사장까지 검거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보이스피싱을 당했던 피해자들의 돈 모두를 돌려받게 되고 형사로 복귀한다. 3개월 후 기획실 막내는 필리핀에서 조회장을 만나 사람들의 개인정보와 대본을 가지고 찾아가 50억이 넘는 돈을 벌 수 있다며 같이 일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끝이 난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영화 후기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가 늘어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들었기에 관심이 생겨 보게 되었다. 보이스피싱 조직이 어떤 형태로 조직화되고 속을 수밖에 없는 수법을 기획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고 나와 내 주변 사람들까지 일어날 수 있는 일 같아서 감정이입이 잘되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어느새 몰입해서 시간이 금방 흘러 지루할 틈이 없었다. 변요한과 김무열의 연기와 액션이 팽팽한 긴장감을 주고 경찰, 피해자, 보이스피싱 조직을 맡은 배우들도 누구 하나 빠짐없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흥미로웠다. “수상한 전화는 받지 마시고, 돈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끊으십시오.” 김희원이 던진 이 마지막 대사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교훈을 주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하루빨리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라지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나는 이 영화를 추천한다.

 

댓글